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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자 리뷰/해보고 써보고 먹어보고 리뷰

[곤드레 나물밥] 새로운 시도! 냉동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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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드레 나물밥으로 간편하게 한 끼 해결 😀

 

요즘은 밀키트도 잘 나오고 냉동식품 종류도 다양하고, 냉동밥에 반찬까지

정말 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

아주 가끔 가끔 말린 곤드레 나물을 사서 불려서 밥을 하는 방법으로만 해 먹어 보다가

 

이번에 주변 지인들 추천으로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냉동밥입니다

역시 사람은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 봐야, 경험해 봤다고 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ㅎㅎ

해보고 안하는 거랑 안 해보고 안 하는 거랑은 다른 것 같아요..

뭐라는 건가요... ㅎㅎ 

 

한인마트에 곤드레 냉동밥의 종류 즉 브랜드가 다양하지는 않아요

두 종류가 있었는데 냉동식품을 많이 만드는 브랜드 중 한 곳인 천일 냉동 제품이 있어서 사봤어요

 

 

 

4인분이라 묵직한 포장입니다

뒷면의 조리법도 간단하게 잘 설명이 나와있고, 후라이팬에 볶아 볼 예정입니다

봉투를 열어보니 1인분씩 포장되어 있는 나물밥 4봉지와 간장 소스 4개와 있고 심플하네요

 

 

 

간장소스가 살짝 얼어있지만 양념이라 금방 녹았습니다

처음엔 간장 소스에 파도 썰어넣고 좀 이것저것 넣어볼까 하다가 그냥  본 제품 그대로 먹어보고

다음에 응용을 하기로 마음을 바꾸어 봅니다 ㅎㅎ

 

간장에 문구가 재밌네요

'엄마의 레시피로 만들어 맛과 품격을 갖춘 요리용 소스'

간장 소스 설명 한줄에 맛과 품격까지! ㅎㅎ 

기대하고 맛을 봤더니 꽤 조합이 좋네요 

 

 

 

프라이팬에 냉동밥이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봉지에는 3~4분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그 보다 조금 더 볶았어요

밥이 투명하게 다 볶아졌고, 뭔가 담백한 냄새가 올라오니 얼렁 먹어보고 싶네요~

양도 2인분이 충분해서 밥 양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반찬이 많이 없어도 되니, 너무 편하고 좋아요^^

간단하게 김치랑 장조림, 그리고 왠지 계란 프라이!

나물밥에 이 정도면 충분하다 싶었어요 ㅎㅎ

 

엄마의 맛과 품격의 간장소스엔 참기름 한 방울과 깨만 조금 더 넣었어요

 

 

 

열무김치 올려서 한 숟가락! 오올~~ 굿입니다

그리고 꽈리고추 올려서 한 숟가락! 이것도 꿀 조합이고요

장조림 하나 올려서 한 숟가락! ㅋㅋ 밥이 맛있는 거니? 내 장조림이 맛있는 거니? 둘이 아주 잘 어울려요😄

 

이렇게 한 끼 뚝딱! 곤드레 나물밥 먹고 싶어도 쉽게 못 구했는데 완전 만족이었어요!

가끔씩 사 먹어도 좋겠다를 혼자서 계속 말하다가 ㅎㅎ 

가족들한테 사진도 찍어서 보냈어요~ 한 번씩 해 먹으라고요^^

 

요새 왜 이렇게 맛있고 편한 식품이 많이 나오는지~ 행복하네요!

그 전에는 냉동 코너 지나면서, 의심 가득한 눈으로 지나치거나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편견이 이렇게 무섭네요 ㅠㅠ

 

결론은 맛있다! 새로운 거 머뭇거리지 말고 도전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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