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에 강아지 등록하기!
Toronto 에서 하는 Pet Licensing! 알려드려요~
공감, 댓글 그리고 구독 부탁드려요!!
한국에 거주하는 분들께서는 아마도 제 글을 보고 무엇이 다른지 비교하 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오늘은 토론토시에 강아지를 어떻게 등록하는지 알려드려요.
태양이도 매해 Toronto.ca 를 통해서 등록을 하고 있어요.
캐나다에 이민 올 때,
저희는 한국에서 댕댕이와 같이 왔었어요.
그때는 주변에서 강아지 등록에 대해 정확히 아시는 분을 만나지 못했고,
지금처럼 인터넷으로 쉽게 찾지도 못했던 같아요.
그리고 처음 와서는 동물병원 찾기와 강아지 사료, 물건들을 찾는 게 더 급해서
어쩌면 눈에 안들어 왔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러다 어떻게 등록하는 지, 왜 하는지를 캐네디언 친구와
새로 옮긴 동물병원 선생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우리 집 둘째, 태양이부터는 토론토시에 등록하고
매해 리뉴하고 있어요.
등록절차는 아주 간단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예전보다 보기 쉽게 정리된 것 같아요.
토론토시 홈페이지에 다양한 정보가 있는데
Community and People에서 Animals and Pets 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가 보면 Adopt a Pet, Lost& Found Pet, Pet in the City,
Donate $ volunteer, Pet Licensing, Wildlife in the City,
Animal Shelters 등의 총 10가지 메뉴가 있어요.
반려동물 강아지, 고양이가 있는 분들에게,
그리고 입양할 계획이 있는 분들께는 유용하고 꼭 필요한 기본 정보들이 많이 있어요.
정부에서 매해 광견병 주사를 놓아주는 걸 공지하기도 하고
무료는 아니에요 ㅎㅎ 일반 동물 병원보다 더 저렴한 금액으로 제공하는 거예요.
중성화 수술에 대한 정보도 있어요.
비싼 동물병원 비용 땜에 고민한다면 시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해주는 겁니다.
저소득층을 위한 배려 인것 같아요. 그러나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고
개인의 선택이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중성화 비용은 고양이는 $56.30 and $79.10, 강아지는 $90.40 and $146.90입니다.
Male과 Female 차이입니다.
동물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커서,
처음 강아지나 고양이를 입양했으면
병원에서 또는 시청에서 할지는, 동물 병원과 잘 상의 하거나 웹사이트를 보고 결정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태양이 중성화 수술을 동물병원에서 했어요.
비용은 토론토 시에서 하는 것보다 두 배 이상 들었지만,
이유는...
동물병원 선생님이 저희 첫번째 강아지 마지막 가는 길 까지
너무나 많은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 주시고, 그리고 같이 울어 주셔서
둘째도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같이 하려고 해서요.
예전 직장에서 만난 캐네디언 친구들은 시청에서 했다고 저한테 후기 엄청 들려줬기에
많은 캐네디언들이 선택 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이런 서비스도 지금은 코비드19으로 일시 중단이라고 합니다. ㅠㅠ
본론으로 돌아와서 왜 등록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나와 있는데
집을 잃어버렸을 때 최대한 빨리 그리고 안전하게 돌아가게 해 주기 위해
그리고 누구에게 속했는지 바로 알 수 있고
혹시 쉘터에 가더라도 보내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라이센스에 있는 연락처로 바로 연결이 된다 --> 홈페이지 내용입니다.
그래서 City of Toronto 에서는 선택이 아니고,
강아지나 고양이의 주인은 Must be licensed 라고 하고 있어요.
등록 비용은
저는 매해 $25불씩 내고 택스는 없어요.
그런데 비용 결정 더 다양한 기준을 통해서 다르게 책정이 돼요.
| Pet/Tags | Regular Fee | Senior Citiizen Rates |
| Dog(중성화 된 경우) | $25 | $12.50 |
| Dog(중성화 안된 경우) | $60 | $30 |
| Cat(중성화 된 경우) | $15 | $7.50 |
| Cat(중성화 안된 경우) | $50 | $25 |
| Service dog | No Charge | No Charge |
| Replacement Tag | $5 그리고 택스 | $5 그리고 택스 |
시니어들에게 가는 혜택은, 반 값에 등록 할 수 있고
Service dog 은 돈을 받지 않고 등록하는 것!
이런 기준은 누구나가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준인 것 같아요!!
자 그럼! 이렇게 결제 된 돈이 어디로 가는 지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바로--> 동물 보호소, 쉘터로 간다고 합니다.
쉘터에 푸드를 제공하고 관리하고, 중성화 수술을 해주고,
구조하는 비용, 다친 곳을 치료하는 비용,
새로운 가족을 찾는 것, 여러 가지 동물 이슈 등등에 사용된다고 해서
매해 결제할 때마다 아깝지 않아요.
이렇게 처음 등록 및 결제를 하면 다음부터는 매해 추가 등록비만 내면 됩니당!
온라인으로 한 경우 우편으로 택과 영수증을 보내주고
택을 분실하면 다시 5불을 주고 신청해야 해요.
순서 정리를 해면 간단해요~ 펫 라이센싱 -> 신청하기 버튼 -> 설명에 동의 > 견종과 주인의 정보 -> 결제
만약 기존 리뉴는 기존에 발급받은 번호만 넣으면 바로 결제 후 영수증
5년 가까이 분실하지 않고 잘 사용 중입니다 ㅎㅎ
마이크로칩 등록과 강아지 등록은 한국과 캐나다뿐 아니라 전 세계 어디서나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언제 어떤 일이 생겨도, 잘 보호해 주기 위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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