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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자 리뷰/댕댕이 관련 리뷰

[강아지 신발 리뷰] 반려견 신발 착용 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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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용품 관련 리뷰는, 실제로 우리 집 소중이, 반려견 태양이가 직접 사용해 보고, 

제가 관찰하며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강아지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자 합니다.

사보면 어떨까? 태양이 한테 필요한 것일까? 무엇이 좋을까? 를 고민해서

우리 강아지를 위해 구매하고, 개인적 의견으로 추천하고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강아지 신발 리뷰 2탄!    

    태양이 두 번째 신발 사용 후기입니다.     

 

겨울이 오기 전, 미리 신발 2종류를 아마존을 통해서 구매했고, 요즘 필요할 때 잘 신고 있어요!

혹시 태양이 새 신발을 안 보셨다면 참고해 주세요! 😊

 

첫 번째 신발은 지난번 리뷰에 포스팅한 것처럼, 발에 잘 맞고, 벗겨짐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2020/11/25 - [태양이꺼 Review & Recommend] - [강아지 신발 리뷰] 반려견 신발 착용 후기 1

 

[강아지 신발 리뷰] 반려견 신발 착용 후기 1

강아지 용품 관련 리뷰는, 실제로 우리 집 소중이, 반려견 태양이가 직접 사용해 보고, 제가 관찰하며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강아지에게 필요한 정보를 공유

tthome.tistory.com

 

오늘은 아마존에서 큰 기대를 걸고 샀던 두 번째 신발을 리뷰해 볼게요.

 

소재는 신발 전체 방수 소재이고,  안에는 따뜻한 기모 처리가 되어 있어요.

발바닥 부분의 고무도 아주 튼튼하고 넓게 처리되어 있어요. 스노 부츠로는 제격으로 보입니다.

 

발목 윗부분을 조여줄 수 있는 고무줄도 있어 눈이 많이 들어가지 않을 것 같고,

 

발목 부분을 2개의 찍찍이 줄로 고정해 주면 안정감 있게 신발을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발목을 고정하는 두 개의 줄은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밤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야광 처리가 되어 있어요.

 

전반적으로 신발 상태가 인터넷으로 보던 것보다 마감처리나 모든 것이 생각보다 좋습니다.

 

신발을 신고, 산책 나갈 준비가 완료되었어요.

 

댕댕이 신발은 4개라서 신는 데 시간이 좀 걸리죠. 인내심을 가지고!! 댕댕이도 저도 인내심이 필요하죠!

 

그렇지만 무엇보다 당황하지 않고 재빨리 슉~ 신겨주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태양이의 경우 한 두 번 신어본 신발, 그리고 움직이기 편했던 경우에는 다행히 금방 신어 줍니다.

 

한눈에 봐도 발바닥의 사이즈가 너무 큰 게 보이네요.

 

분명히 사이즈를 재보고 스몰(S)을 샀는데... 실패의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시도해 보자 하고, 착용 후 문을 열자마자 소금이 여기저기 뿌려져 있어요.

 

 

소금 계단 구간을 통과하자마자 불편한지 이상한 걸음을 걷기 시작하고,

 

바로 앞발 한쪽 신발이 훌러덩 벗겨져서, 혼자 덩그러니 떨어져 있네요. ㅎㅎㅎ 

 

이런 경우 다시 신겨봐도 소용이 없기에, 얼른 나머지 세 개도 모두 벗겨 줍니다. 자유다~~ㅎㅎ

 

잃어버리기 전에 네 개 모두 잘 챙겨서 산책을 시작합니다.

 

신발의 사이즈로 봐서 스몰이지만, 좀 더 다리가 굵고 큰 댕댕이에게 맞을 것 같아요.

 

신발 전체의 높이가 20cm가 넘어서 다리도 길어야 될 것 같고요. 아무튼 빠르게 포기합니다.

 

눈이 하루 종일 오는데, 생각보다 많이 쌓이고 있지는 않네요. 아직 아무도 밟지 않은 길을 둘이서 걸어 봅니다.

 

발자국과 뒷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ㅎㅎ 

 

하얀 발등이 눈에 다 젖고 추울텐데, 신나게 여기저기 구경하고 냄새 맡느라 정신이 없네요.


결론적으로, 두 번째 엄청 기대하고 구매한 강아지 신발, 스노 부츠는 앞서 적은 것처럼 빠르게 포기하고,

태양이에게는 너무 크고 고정이 안돼서, 얼마 전 오픈 한 당근 마켓에 올릴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강아지 옷을 고르는 것도 어렵지만, 강아지 신발은 자주 신는 것도 아니고, 겨울에 잠깐 신는 건데 딱 맞는 걸 사는 게, 쉽지 않네요.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세일까지 받아서 $30 주고 산 신발이.. 😢

뭐 시행착오는 필요한 거니까요. ㅎㅎ

 

올 겨울에는 지난번 보여드렸던 니트로 된 신발로 나야겠어요. 가격은 훨씬 더 싼데, 태양이한테 꼭 맞으니!

항상 비싸고 좋아 보이는 게 다 잘 맞는 건 아니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올해도 눈이 더 많이 오고, 엄청 추울 때 잘 신어봐야죠! 


저번 글에도 작성했지만, 태양이에게 신발은 그냥 보기에 이쁘라고, 장식으로 신기는 건 아니에요.

 

매일 착용하지도 않아요!

 

캐나다 겨울의 특성상 길에 소금이 너무 많아서 발바닥에 상처가 나거나, 갈라져서 추천을 받게 되었고,

 

눈이 많이 온 후 소금길에서 보호하고, 깊게 발이 빠질 때 혹시라도 다칠까 봐 이용하고 있어요. 

 

강아지 원래 모습~ 그대로 다니는 것이, 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저처럼 신발을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면, 저의 사용 리뷰가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공감, 댓글 그리고 구독 부탁드려요!! 

 

발 시렵다~ 집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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