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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자 리뷰/댕댕이 관련 리뷰

[강아지 입양 1] 토론토 강아지 Adoption Part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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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입양은 신중하게!     

    Adoption Partners 를 통해서 알아보기!   

 

토론토에서 강아지, 고양이 입양을 원한다면 여러 가지의 경로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어떤 특정 단체나 웹사이트를 추천하기 보다 입양을 생각하신다면

먼저 찾아 보셨으면 하는 곳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강아지 입양은 어린 강아지, 성견을 입양할 때, 조금 다른 경로를 통해서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지난 Pet Lisence 포스팅에서 토론토 시에 등록하는 것을 이야기했는데,

2020/11/22 - [태양이꺼 Review & Recommend] - [강아지 등록 Pet Licensing] Toronto Pet Licensing

 

[강아지 등록 Pet Licensing] Toronto Pet Licensing

시청에 강아지 등록하기! Toronto 에서 하는 Pet Licensing! 알려드려요~ 공감, 댓글 그리고 구독 부탁드려요!! 한국에 거주하는 분들께서는 아마도 제 글을 보고 무엇이 다른지 비교하 실 수 있을 것

tthome.tistory.com

개인적으로 강아지, 고양이 입양을 원하시다면, 주변에 아는 지인이나 동물병원을 통해서 알아보실 수도 있지만,

먼저 Toronto 웹사이트에서 Adopt를 확인해 주시고, 연결된 파트너 홈페이지도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Adopt a Pet – City of Toronto

 

견종별로 견종 단체에서 개설된 사이트도 있고, 구조되었거나 견주의 개인 사정으로 새로운 집을 구하는 강아지들이 있는 웹사이트들도 있지만, 이런 경우 해당 견종에 대한 특별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단체를 찾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동물병원이나 지인을 통하는 경우도 있지만, 만약 이런 관계가 없다면, 믿을 만한 곳으로

토론토 웹사이트에 연결되어 있는 리테일 파트너스도 처음 입양하는 분들께는 좋은 연결고리라고 생각합니다.

 

Adoption Partners로는 Pet Smart와 Pet Valu 가 있습니다.

 

먼저, 펫스마트 홈페이지에 가보면 여러 환경에서 구조된 후 이미 트레이닝과 레지스터가 완료된 후에

뉴홈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이 나와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로 어린 강아지부터 성견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 고양이 따로 찾아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한없이 예쁜 강아지들의 얼굴을 보니 모두 빨리 제2의 삶을 새로운 가족들과 시작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입양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준비되어야 할 사항들이 있는데, 토론토 시의 웹페이지에 아주 잘 정리되어 있고, 정말 공감 가는 내용을 공유합니다.

 

입양하기 전에 고려해야 하는 것들 Thinks to consider before you adopt

당신은 당신의 아이가 함께 운동할 동반자를 찾고 있는가, 아니면 함께 운동할 동반자를 찾고 있는가?
당신이 왜 입양을 원하는지를 생각하면, 당신의 생활방식에 맞는 종과 품종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당신이 애완동물을 입양할 때, 당신은 애완동물의 여생을 돌볼 것을 약속하는 것이다.
이것은 20년까지 될 수 있다. 더 짧은 약속을 위해, 더 나이 든 애완동물을 입양하는 것을 고려해보라.
얼마나 많은 시간과 공간을 가지고 있는가? 개와 고양이는 매일 운동과 놀이와 친구가 필요하다.
식품, 수의사, 애완동물 자격증, 그리고 다른 공급품들은 일관된 비용이 될 것이다.


비용의 경우 시청에서 운영되는 쉘터를 통해서 입양하게 되면 일반 구조단체나 견종별 단체에 비해서는 더 낮은 비용으로 입양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직접 시에서 입양하기보다는 연결된 Adoption Partner에게서 입양하기가 쉽게 보입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좀 더 알아볼 예정입니다. 입양의 비용은 작게는 $200대부터 $600 사이로 보입니다. 그러나 입양 비용은 단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토론토행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강아지들의 케이지가 화물에서 나와 짐 찾는 곳 옆에 놓이게 되는데,

그 아이들을 보면 하나 같이 움츠려 있고, 기죽고 주눅 들어 있어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들인데 볼 때마다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이동 봉사하시는 분들이 참 좋은 일을 하셔서 칭찬과 감사를 전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떤 경우엔 서류 불충분으로 결정되어, 안타깝게 어린 강아지들이 하루 저녁을 Cargo에서 지내고 또다시 13시간을 날아서 한국으로 돌아갔을 때, 너무 속상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쿠바에서도 강아지들을 구조해서 캐나다로 데려오는 것도 보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알지 못하는 여러 곳, 많은 단체들을 통해서 캐나다 곳곳의 새집을 찾아 도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캐나다 하면 가장 손에 꼽히는 토론토, 벤쿠버로 먼저 도착해서 다른 중소도시로 옮겨지게 되겠죠.




가장 접하기 쉬운 PetSmart의 Pet Adoption을 먼저 살펴보면, 강아지와 고양이 그리고 찾는 지역과 연령까지

정해서 찾을 수 있습니다.

PetSmart 웹 사이트에서 많은 강아지 사진을 볼 수 있는데, 그 중 한국에서 구조되어 오는 강아지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들 중에 비교적 최근, 상단에 올라와 있는 아이들 사진을 공유합니다.

한국 사람인 제 눈에 들어온 친숙한 얼굴은 바로 진도였어요.

한국에서 캐나다로 오기 전에 트레이닝하고 준비하면서 찍은 사진 같아요.

 

 

from PetSmart Adoption 

11월 30일 비행기를 타고 토론토로 온 젤리입니다. 그 동안의 힘든 시간을 잊고, 좋은 가족을 만나길 바랍니다.

 


 

from PetSmart Adoption 

진이라는 아이는 입양되었다가 견주의 사정으로 또 다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것 같은데, 에효..

마이스토리를 읽어보니, 소리에 예민하다는 것으로 봐서 어떤 트라우마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어요.

진이도 빨리 좋은 가족을 만나길 바랍니다.

 


 

세 번째 강아지도 너무 예쁘죠? 11월 11일에 토론토에 도착했고, 정말 좋은 가족들 만났으면 좋겠어요.

 


만약, 갓 태어난 Puppy를 입양하기 원한다면 특정 breed의 웹사이트, 동물병원, 주변 지인, Kijiji 같은 곳을 통해서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주변에서 출산을 앞둔 강아지를 알고 있다면 이런 방법으로 어린 강아지를 입양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우리 동네에는 갑작스럽게 못 보던 강아지들이 엄청 많이 보입니다. 물론 재택근무를 하면서, 이전에는 산책을 안 나왔던 분들이 나오는 경우도 많고, 새로 강아지를 입양한 집들도 많아 보입니다. 최근에는 강아지 입양을 원한다는 한인 커뮤니티에 글도 종종 접할 수 있었어요. 

 

저는 요즘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리고 성장과정을 온전히 함께 할 수 있는 어린 강아지도 좋지만,

제2의 견생을 살기 위해 비행기 타고 온 이 아이들한테 더 많은 관심이 갑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런 입양 방법을 찾아 보시길 원하는 마음에 포스팅을 합니다.

 

현재 제가 거주하는 콘도에서는 한 가구당 반려동물은 한 마리로 규정되어 있어서, 당장은 입양이 어렵지만,

가능한 환경이 된다면 좋겠다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공감, 댓글 그리고 구독 부탁드려요!! 

 

 

어떤 이유로 입양을 하든지, 끝까지 함께 하는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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