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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

[12월 17일 코로나 확진] 토론토 2,4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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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코로나 확진자 숫자 최고

 

제가 사는 캐나다 온타리오 토론토에서 오늘 새로운 기록을 또 세웠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2,000명이 넘으니, 온타리오 병원 협회에서 입원 현황과 중환자실 입원에 대한 통계를 업데이트를 하면서, 늘어나는 확진자 숫자만큼 병실 입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니, 숫자를 줄이기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추가적인 락다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한국도 그렇겠지만, 온타리오주도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몇명의 환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가! 이기에 온타리오에 있는 병원들도 계속되는 입원 증가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드리고 대책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저-CBCnews

 

온타리오 주 안에서 제가 거주하는 토론토, 미시소거, 욕, 필, 윈저는 이미 락다운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모두 락다운(그레이존) 상태이지만, 주변 지역의 레드 존에서도 계속에서 2자리 숫자가 나오니, 병원협회, 방송사, 각 지역 시장들도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 계속해서 집에 머물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하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레드 지역들도 그레이 즉 락다운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지 출처- CBCnews

토론토는 확진자 숫자가 400명, 500명 하다가, 1200명 가면서 결국 락다운을 해서 현재는 12월 21일까지이지만, 분명히 내년까지 락다운이 연장이 될 것 같습니다. 락다운을 하고 있는 중에도 숫자는 줄지 않고 연일 치솟아서 결국 오늘은 2,432명이 온타리오 주에서 나왔습니다. 물론 가장 많은 숫자는 토론토와 주변 지역이고요... 연일 새로운 확진자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 오늘의 에피소드!

조금 전에 빵 사러 마트 다녀오는데 자동문 버튼을 누르려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길래 밖에서 누른 것 같아서 

뒤로 물러섰는데, 들어오는 사람은 예상하지 못했는지 들어오다가 1.5미터쯤 앞에 서있는 저를 보고 기겁을 하며 놀라서 옆에 문에 달라붙고 저를 최대한 피해서 등을 돌리고 벽을 타고 지나갔습니다. 구석에 서서 기다리기만 했는데😥 그 백인 아주머니의 몸짓은 마치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습니다!

 


 

아무튼 락 다운한 지 3주 정도 된 것 같은데... 도대체 왜 이렇게 숫자가 안 줄어드는 건지.. 참 기막힌 오늘 뉴스네요

유럽이나 미국이 더 심각한 숫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을 뉴스를 통해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캐나다가 미국과의 문까지 닫고 노력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는 숫자가 안 줄고 있으니... 답답한 마음이 드는 오늘이네요

 

이번 크리스마스엔 한집에 사는 가족이 아니면 만나지 말라고 계속 방송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제발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혼자 사시거나, 노인들만 있는 집은 정말 외로운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습니다...

 

어디에 계시든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감기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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