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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자 리뷰

[캐나다 꼬깔콘] Bugles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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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gles를 소개합니다!   

 

추억 돋는 과자!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좋아하는 과자 중에 하나가 꼬깔콘입니다!

 

여러 가지 맛이 나왔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오리지널과 군옥수수맛을 가장 선호합니다! ㅋㅋ


캐나다에도 미국에도 있는 Bugles!! 바로 우리가 아는 그 모양! 손에 끼워먹는 추억의 과자입니다

얼마 전에 한국 마트에서 산 꼬깔콘은 새로운 모양으로 바뀌어서 더 이상 손가락에 끼울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저만 그런가요? ㅎㅎㅎ옛날 사람인가요?

 

Bugles는 아직도 손에 끼울 수 있는 모양 그대로라서 젤 큰 거 한 봉지 데려왔습니다!

처음 캐나다와서 월마트, 코스트코에서 이 과자를 보면서

 

 

어머! 어떻게 꼬깔콘을 따라서 만들었을까? 신기했습니다 😄

 

그러다 영어 학교에서 만나 친구들이 자기네 나라에도 같은 거 있다고, 서로 누가 먼저고 누가 따라 했냐를 이야기하다가..

알게 되었죠.. ㅎㅎㅎ

 

Bugles는 미국 제너럴 밀스에서 1966년에 만들었다는 역사?를 말이죠! 그 때 나온 과자가 아직도 이렇게 팔린다는 게 정말 신기합니다. 물론 몇 번의 변화, 제조환경이나 지역의 변화는 있었지만, 1966년... 

우리나라 꼬깔콘은 1983년에 제너럴 밀스에서 라이센스를 사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이프러스, 영국, 프랑스, 아랍에미레이트, 일본, 한국, 스웨덴, 노르웨이, 이스라엘, 터키, 브라질, 싱가폴, 폴란드,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사우스아프리카, 아르헨티나.. 와 진짜 놀랍습니다.

라이센스 기술제휴를 통해서, 제품명이나 제조사는 다르지만, 이렇게 만들어지다니!! 

 

이러니, 왜 서로 자기 나라가 먼저라고 우겼는지 알겠네요 ㅎㅎㅎ인터넷이 없었다면 몰랐을 이야기입니다😆

나중에 여행을 가게 된다면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나오는지... 다른 이름이겠지만, 찾아서 먹어보고 싶어요~


코스트코에는 오리지널 맛 대용량만 있는데, 가격은 680g에 $4.99입니다.

한국 마트에서 파는 꼬깔콘은 제일 작은 봉지 기준으로 세일 할때 $2불 정도니까 엄청난 차이입니다. 

 

 

봉지의 귀퉁이 오픈을 해서 보니까 과자가 정말 하나가득 들었네요 

과대포장 없이 거의 윗부분까지 가득 들어 있어서 뭔가 속지 않은 느낌 좋습니다!

 

어떤가요? 꼬깔콘과 같죠? 

 

맛은? 꼬깔콘과 비교하면 오리지널 맛이 느껴지면서 조금 더 짭짤한 맛이 강합니다

갠적으로 한국의 과자는 짠맛보다는 단맛이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북미의 칩스나 이런 종류의 과자는 역시 짠맛이 강하네요

 

식감은? 엄청 바삭바삭합니다! 

 

안타깝게도 과자 포장에 있는 것 처럼 손가락에 끼울 수는 없었습니다😢

구멍이 너무 납작해서.. 아이들 손가락도 안 들어갈 사이즈예요 ㅎㅎㅎ

 


 

 

어디가 원조이든, 저는 꼬깔콘 느무 사랑해요😍~ 

요즘은 많은 분들이 응용된 방법으로 꼬깔콘을 먹는 것 같아요, 저는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을 때 제일 맛나더라고요! 

 

포장도 촌시러운 Bugles! 한국에 과자 디자인은 진짜 먹고 싶은 마음이 솟게 만드는데, 참 비교되게 심플합니다.

오늘도 넷플렉스 보면서 한 접시 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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