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캐나다 소식/커피타임

2021년 책 리스트 2021년 3월부터 시작했던 책 읽기 새해 목표처럼 작정하고 독서를 시작했던 건 아니었다. 팬데믹이 락다운이 큰 영향을 주기도 했고, 그리고 티스토리를 하면서 책을 리뷰하는 포스팅을 보면서 더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종이 책을 구해서 본다는 게 정말 쉽지 않았다.. 3월 세상이 이기지 못한 사람들 / 송민호 선교사들의 삶을 책으로 읽으며 소그룹에도 참여, 배우고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다. 3월~4월 제자도 / 존 스토트 내가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이고, 10년 전쯤의 책을 다시 꺼내서 꼼꼼히 읽었다 10년 동안 난 어떻게 살았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락다운이 어느 정도 풀리면서 애먹었던 도서관 카드도 정상으로 돌아왔고 한국 책을 검색해서 빌렸다 4월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 메리 파이.. 더보기
COVID-19 Vaccine 그리고 봄 업데이트 2021년 봄 거의 두 달만에 하는 포스팅! 잠시 풀렸던 락다운 스테이홈 오더가 4월 언젠가부터 다시 시작이 되었고, 봉쇄 단계는 늘 최고 수준이고 6월 2일까지 더 연장되었다 그나마 할 수 있던 야외 스포츠도 전면 금지되고, 남편 머리 뿐 아니라 이제 스스로 헤어컷을 하면서 사는 게 너무 익숙하다 3월 말부터 지금까지 특별한 것 없이 답답한 일상에 그래도 많은 일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지나갔다 생일도, 결혼기념일도, 배우던 운동도, 예정되어있던 일정도... 그냥 넘어가거나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거나.. 가장 기념? 할 만한 일은.. 5월 14일 1차 백신 접종을 했다 입구에 들어서 접종하는 광경을 보니.. 참 평생 잊지 못할 일이 되겠더라 Covid 19... 내부에 들어서면서는 사진 촬영이.. 더보기
[해결편] 도서관 이용하기 도서관 카드 발급받기 3월 초부터 블로그도 직장처럼 주 5일로 작성했는데, 개인적인 일들과 여러 가지 정신없는 일로 포스팅을 주5일 쉬게 되었네요 ㅎㅎㅎ 추웠다 따뜻했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 봄이 오는 것 같아서 마음도 풀어지는 느낌입니다 지난 수요일 이후 코로나 봉쇄 단계가 그레이존으로 변경되면서, 드디어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것도 모든 지역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다른 지역의 경우에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한데 다행히 제가 사는 지역은 일부 서비스를 재개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간 김에 도서관 카드도 발급받고 왔습니다! 2021.03.01 - [캐나다 소식/커피타임] - [Library] 요즘 도서관 이용하기 [Library] 요즘 도서관 이용하기 토론토 도서관 온라인 서비스 그동안 책.. 더보기
[이젠 추억] 기억해 보는 그들 1 내가 기억하는 그들 다시 보고 싶은 그녀 50 cm도 안 되는 거리에서 본 김배우는 정말 너무 수수하고 털털하고, 연예인이 아닌 그냥 일반인 아는 언니처럼 쿨했다 심지어 마스크도 안 쓰던 그 시절! 마스크를 옷처럼 입고 다니던 아이돌들하고는 다르더라 사람들이 보기에 튀는.. 관심갈 이상한 행동도 안 하고, 크게 신경도 안 쓰고 어쩜 그렇게 쿨 한지 지금 생각해도 놀랍다! 그런 태도! 그냥 지켜 보는 것만으로도 반가웠던 느낌이었다~ 뭐지? 나 이 사람 팬도 아니고 아무 감정 없던 사람인데?? 다시 안 보고 싶은 그녀 생전 처음으로 너무 너무 용기를 내서 굽신 거리며 인사를 하고, '정말 예쁘세요! 너무 팬입니다! 혹시 사진... 안될까요? 안되면 싸인은.. 약 15~20초 안에 속사포처럼 나왔다 그녀가 눈.. 더보기
반갑다 Gray! Red는 언제 오니? 봉쇄 단계 변경된 월요일 이것도 큰 뉴스라 여기저기에서 뉴스가 나오고 있어요 제가 사는 지역은 3월 8일 월요일부터 Stay-at-home order에서 Gray Zone으로 변경이 되었어요 온타리오주의 지금 코비드 19 봉쇄 단계를 아래와 같은데 Green (Prevent) - Yellow (Protect) - Orange (Restrict) - Red (Control) - Gray (Lockdown) - Stay at Home 제가 사는 지역은 지난 겨울부터 다시 락다운을 했는데, 12월부터는 그 보다 더 강한 자택 대기령이었어요 그러니 오늘 그레이존으로 가는 것만으로도 다들 조금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에요 여전히 개인 서비스 업종인 헬스장, 미용실, 극장은 오픈하지 않고, 비필수 소매업은 25%의 손.. 더보기
[Library] 요즘 도서관 이용하기 토론토 도서관 온라인 서비스 그동안 책 관련 포스팅들을 보면서 잊고 있었던 토론토 도서관이 생각났다 몇 년 전까지 학교 다닐 땐 가서 공부도 하고, 책도 보고, 여러 가지 뮤지엄 패스도 받고 했었는데 그 여유로움을 잊고 지냈었다 작년에도 전혀 갈 생각을 못하다, 올 해는 도서관 이용을 다시 해야겠다 싶어서 오래전 도서관 멤버쉽을 꺼내 들었다 웹사이트를 보니, 지금은 락다운 기간이고 더욱이 집에 있어야 하는 기간까지 더해져서 일단 3월 7일까지는 도서관을 오픈하지 않는다 온라인으로 도서를 주문 후 픽업하고 드랍하는 것만 가능한데, 그것도 꽤 제약이 있다 온라인 서비스 즉, 디지털 엑세스를 하면 e-book도 볼 수 있다고 해서 뒷면의 카드 번호를 넣으니 없는 번호라고 나온다 발급 후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더보기
눈 오는 날 하는 이야기 편안하게 커피와 함께 이야기 1 눈이 하루 종일 오는 날, 커피 마시면서, 창밖 보면서 글을 쓰니, 이런 날은 왠지 분위기도 좋고 ㅎㅎ 뭔가 운치도 있습니다 보는 건 좋은데.. 나가기는 싫은 날씨입니다 지구가 얼마나 아프면 텍사스에 눈이 오는 한파가 올까요?? 토론토의 올 봄은 어김없이 5월 여왕님의 생일이 지나고 올까요? 이야기 2 며칠 전 코스트코 밀키트를 리뷰하면서, 마지막에 요즘 쫌 고민하고 있는 블로그에 들어가는 시간에 대해 티친분들의 의견이 너무 궁금했어요 댓글 달아 주시고, 공감 눌러주시는 고마운 구독자분들! 질문한 내용에 너무나 정성 것 댓글 달아 주시고, 내용 공유해 주셔서, 저도 다시 생각을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1일 1포스팅을 하시는 경우 포스팅 시간이 30분 정도, 그리도 답..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