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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소식/커피타임

[해결편] 도서관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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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카드 발급받기

 

3월 초부터 블로그도 직장처럼 주 5일로 작성했는데, 개인적인 일들과 여러 가지 정신없는 일로

포스팅을 주5일 쉬게 되었네요 ㅎㅎㅎ

추웠다 따뜻했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 봄이 오는 것 같아서 마음도 풀어지는 느낌입니다

 


 

지난 수요일 이후 코로나 봉쇄 단계가 그레이존으로 변경되면서, 드디어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것도 모든 지역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다른 지역의 경우에는 온라인으로만 가능한데 

다행히 제가 사는 지역은 일부 서비스를 재개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간 김에 도서관 카드도 발급받고 왔습니다!

 

2021.03.01 - [캐나다 소식/커피타임] - [Library] 요즘 도서관 이용하기

 

[Library] 요즘 도서관 이용하기

토론토 도서관 온라인 서비스 그동안 책 관련 포스팅들을 보면서 잊고 있었던 토론토 도서관이 생각났다 몇 년 전까지 학교 다닐 땐 가서 공부도 하고, 책도 보고, 여러 가지 뮤지엄 패스도 받고

tthome.tistory.com

 

지난번에 포스팅했는데, 기존 카드를 사용 못하고, 온라인 액세스 넘버 받는데 한참 씨름을 했기에

방문해서 다시 등록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큰 기쁨이네요~

지난 번 받은 온라인 엑세스 넘버는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실제 볼 수 있는 E북도 거의 없어서 

하나마나 한 걸... 시간만 낭비했거든요 ㅜㅜ

 

다른 곳에 비해 비교적 작은 사이즈의 도서관입니다

아주 아담해도, 예전엔 책도 보고 아이들 모임도 하고 했었는데, 사람 없는 도서관이 정말 낯설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1년 반 만에 보는 도서관이 너무 반가웠어요

 

 

출입구에서 2m 정도만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어요

앞부분에서 이렇게 책상으로 막아두고, 공지사항을 진열해 두고 있고, 가면 직원이 나와서 방문 목적을 물어봅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한 책을 받아가기도 하고요...

 

다른 직원들은 소독하고 공간 구석구석을 닦고 치우고 있어서 안심도 되고, 

꼭 봄맞이 대청소를 하는 기분도 들었어요

 

신청서 작성하고, 직원이 컴퓨터에 등록하고 5분도 걸리지 않는 시간으로 다 해결하고 

정식으로 카드도 받아왔습니다

이제 책도 정상적으로 대여할 수 있게 되었어요~

 

온라인이 편하고 시간도 세이브되어 좋을 때도 있지만,

얼굴 보고 직접 해결해야 더 빨리 끝나고 속이 시원하기도 하니.. ㅎㅎㅎ

이번에 장단점을 극명하게 체험한 것 같습니다

 

 

작년 12월부터 기다려서 받은 도서과 카드! 반갑고~ 올 한 해 가능한 열심히 사용해 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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