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보자 리뷰/해보고 써보고 먹어보고 리뷰

[카페 기분내기] 겨울에는 핫초코! 네슬레 핫초코 리뷰

반응형

   집에서 마시는 카페보다 맛있는 핫초코   

 

카페 기분 내면서 집에서 마시는 핫초코 소개합니다. 최애 코스트코에서 세일해서 $10 안 되는 착한 가격에 사 온 핫초코 한 박스!

아마존에서는 $29.96, 일반 마트 가격도 더 비싸서, 너무 싸게 잘 샀다고 좋아라 합니다!

 

핫초코는 한여름 보다, 가을, 겨울 캠핑에서 한잔 타서 마시면 몸도 풀리고 진짜 좋죠!

일상에 커피는 필수지만, 그래도 찬바람 불기 시작하는 가을 겨울엔 핫초코 꼭 마셔 줘야죠~ ㅎㅎ

 

상자에 있는 그림처럼 모두 4가지 맛이 있어요. 코스트코에서 사면서 저는 스모어 맛에 기대를 걸고,

남편은 그냥 핫초코는 다 맛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샀어요. 한 가지에 10개씩 모두 40개가 들어 있어요.

엄청 많아서 나눠 먹으려고 조금 덜어 냈는데도 아직 한 가득 있어요.

민트 초콜릿은 어떤 맛일지 기대하면서 오픈하니, 뒤죽박죽 엉망으로 40개가 들어 있는데, 꼭 이런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ㅎㅎ

 

 

 

 

 

달달하고 따뜻한 느낌이 물씬 나는 상자를 오픈해서 보면, 이렇게 낱개로 종이 포장이 되어 있어요.

봉지마다 가루가 두툼하게 만져지고 용량이 꽤 많은 것 같아요. 25g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마셔보니 큰 머그컵으로 한잔 가득 타면 좋은 양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지고 다니기 쉽게 포장된 게 장점이라 생각해요

 

같은 회사 제품이지만, 1.9kg의 대용량은 일반 가정집에서는 질려서 다 못 마시게 될 확률이 높고, 양 조절에 실패하기도 쉽죠

코스트코에는 두 가지 모두 있었지만, 낱개 포장 제품이 먼저 세일을 시작했고, 여러 가지 맛이 들어 있어 덜 질릴 것 같아서

이걸루 결정했어요! 잘한 거 같아요 ㅋㅋ

 

 

 

저는 스모어 맛을 가장 기대했기에, 스모어부터 오픈했어요. 사진에 나온 것처럼 진짜 작은 마시멜로들이 핫초코 가루와 같이

섞여있어서 귀엽네요.ㅎㅎ 마시멜로가 들어 있어서 먼저 합격 줍니다.

 

 

우유 거품에 마시멜로가 안 보이는데 마실 때마다 몽글몽글 올라오면서 부드럽게 녹는 게 좋았어요.

 

그리고 궁금했던 민트 맛 핫초코! 섞으면서 민트의 향이 올라오는데, 핫초코의 달달함과 잘 어울리고,

핫초코의 끝 맛을 조금 더 개운하게 해주는 맛입니다. 나머지 두 개는 상상했던 달달한~ 아는 맛이고요!

 

토론토의 기나긴 겨울에 창밖 보면서 마시는 핫초코!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추천해요! 

한국에서는 어떤 핫초코 마시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

따뜻한 우유랑 같이 타서 마시면 맛도 부드럽고, 덩달아 기분도 달달하고, 속도 따듯하고 좋네요!

 

주로 마시는 2% 우유를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않고 네소프레소 에어로치노로 우유 폼을 만들어 섞어주는데,

처음부터 폼을 얹으면 잘 안 풀려서 따뜻해진 우유를 먼저 부어서 마구 저어서 충분히 가루를 풀어 주고

그리고 또 우유를 더하고, 휘젓고, 우유를 더하고, 폼을 더해서 해서 만들어 냅니다

모두 아시는 너무 당연한 방법인가요? ㅎㅎ

 

 

우유 폼이 금세 풍성하게 만들어졌어요, 뜨거운 폼도 차가운 폼도 뚝딱 만들어내니 정말 편해요~

카페 못지않게 풍성하고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만드니 우리 집 홈카페에 필수 아이템입니다!  😊

 

 

주로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맥카페에서 핫초코나 모카커피를 사 먹는데, 파는 핫 초코보다 더 부드럽게 달달한 맛이에요!

모카커피도 시도해 봤는데, 카페에서 파는 것 못지않게 맛나요! 저기에 에스프레소 내려주고 집에 있는 시나몬 알갱이도 띄워주고 제맘대로 만들어요 ㅎㅎ 혹시라도 바리스타 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너무 야매라고 웃으시겠지만요😅

 

하늘이 온통 회색이고 바람이 부는 날에 한잔 타서 밖을 보니, 집콕하기 좋은 날입니다!

 

 

남편은 일 할 때 챙겨 가서 마시는데 좋다고 하니, 살 오르는 소리는 들리지만 이번 겨울엔 잘 산 걸로!! 결론 냅니다😄

 

공감, 댓글 그리고 구독 부탁드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