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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자 리뷰

[백도라지 청] 엄마가 보내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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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뜻한 백도라지 차 한잔  

 

지난 11월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우체국 EMS에 같이 왔던 백도라지청을 얼마 전에 오픈해서 마시기 시작했어요.

 

2020/11/28 - [태양이네 이야기 TY's family story] - [블랙 프라이데이 선물] 우체국 EMS는 사랑입니다!

 

[블랙 프라이데이 선물] 우체국 EMS는 사랑입니다!

 한국에서 날아온 EMS  블랙 프라이데이에 도착한 선물  부모님께서 보내주신 우체국 ems가 신기하게도 블랙 프라이데이에 딱 맞춰서 도착했어요.  저녁에 택배 왔다고 오피스에서 이메일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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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기가 자주 오고 한번 기침이 시작되면 길에 오래 하는 편이라 엄마가 이번 겨울에 챙겨 먹으라고 보내주셨죠!

딸이 나이가 들어도 약한 부분을 늘 염려하고 챙겨주시는 엄마... 도라지차 마실 때마다 생각나네요..

감기, 코로나를 피해 최대한 조심조심! 지내서 그런지, 집콕을 해서 그런지 다행히 큰 감기가 없지만,

아침이나 저녁에 목이 약간이라도 불편하면 바로 따뜻하게 한 잔씩 마시고 있어요. 

작은 병에 포장도 너무 귀엽게 느껴집니다! 몇 해 전에 종근당 도라지청을 선물 받은 적이 있었는데 너무 커서 유통기한 내에

다 먹지 못했는데, 이 제품은 150g에 용량이 작아서 2022년까지는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타서 먹을 때 욕심 내서 한 티스푼을 가득히 넣고 탔더니,

정말 진한데 맛이 너무 없어서 ㅜㅜ 도저히 한 컵을 다 마실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티스푼의 삼분의 일 정도를 넣고 타니 향도 좋고, 마시는 데 거부감도 없어요.

역시 아무리 몸에 좋아도 과하면 좋지 않다는 걸 몸소 체험한 후 적당량을 찾았어요 ㅎㅎㅎ

컨디션이 더 안 좋을 때는 맛이 없어도  푹 떠서 진하게 타서 마셔야 될 것 같지만, 평소 아침엔 이 정도가 좋은 거 같아요!

 

백도라지청이 기침, 감기, 기관지에 좋다고 하니 왠지 냉장고에 있는 것만 봐도 든든한 기분이 들어요.

작년부터인가 코스트코에 한국산 생강 유자차 2kg 유리병이 들어왔고 가격도 10불 정도로 한국 마트보다 가성비가 좋고

맛도 좋아서 쟁여두고 겨울, 환절기에 잘 마시고 있는데 아무래도 기침이나 기관지에는

도라지청이 더 효과적이고 단맛이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나기에 도라지차를 훨씬 더 많이 마시게 되네요. 


이제 2020년이 3~4일 남았는데, 좀 더 차분하게 생각도 하고, 마음도 좀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될 것 같습니다생각하고 고민한다고 달라지는 건 하나도 없지만, 덜어 낼 것들, 털어 버릴 것들을 마음속 머리속에서 비우고가벼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싶습니다!31일이 지나고 눈을 뜬 아침에, 갑자기 제 삶에 특별한 변화가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잘 알지만그래도 지금 하고 있는 것들 지치지 않고 즐기면서 하고 싶고, 뭐라도 꿈틀거리면서 하고 싶네요! 화이팅!

 

차 한잔 마시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적어본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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