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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s family story/우리집 식탁

[가성비 최고] 코스트코 갈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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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구워 먹는 초간단 소갈비살

 

고기는 한인마트에서 사기도 하고, 가끔은 한인 정육점에서 사기도 합니다

언젠가부터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 모든 육류는 코스트코에서 사서 소분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한인마트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정육점은 매번 조금씩 사기 애매한데 오히려 대량으로 구매할 때는 좋은 것 같습니다

가령 여름에 많은 사람들과 같이 바베큐 파티를 하거나, 캠핑 갈 때 대량의 삼겹살이나, 목살이 필요할 때 

한인 정육점을 이용하면 서비스를 주시는 곳 도 있고, 양념도 해줘서 편한 것 같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자주 사는 갈비살! 

사 오는 날 바로 양껏 구워 먹고, 남은 건 소분해서 카레도 만들고, 잡채도 만들고~ 합니다

 

2~3년 전쯤 처음 갈비살이 나왔을 때 완전 난리가 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코스트코에 나온 고기는 스테이크용이나 스튜용으로 나온 게 대부분이었데, 갈비살이 나왔을 때 

제일 반가웠던 게 한국 사람들이 아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에는 삼겹살도 나오는데, 한국사람, 중국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는 거 같아요 ㅎㅎ

재밌는 건, 아시안이 많은 동네의 코스트코는 좋은 삼겹살은 금세 나가고 기름만 남아있을 때가 많은데, 

인도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 가면 지방과 살이 잘 섞인 너무 좋은 삼겹살이 넘쳐나는 거죠 ㅋㅋ


얼마 전에 사 온 갈비살! 

1.3kg에 $22,49 가격 진짜 너무 맘에 들어요 ㅎㅎ 한국돈으로 2만 원 정도죠..

 

 

가성비 좋고 맛도 좋은데, 단점은 제가 직접 손질해야 한다는 점 ^^;  한 접시 가득히! 구울 고기를 썰어 줍니다 

고기 전문가님들~ 잘 썰은 거 맞나요?^^그래도 이 정도 양은 후딱입니다... 돼지고기에 비하면요 ㅋㅋ

 

고기 먹을 때 파채 필수죠! 다음 날 출근하는 남편은... 좀 그렇겠지만 ㅋㅋ 맛있게 먹으려면 있어야죠~

 

파채 양념에는 로즈마리 올리브유, 발사믹 식초, 간장, 마늘가루, 고추가루, 설탕 조금, 참기름, 깨

이렇게 넣고 휙휙! 하면 끝!

 

2021/01/12 - [해보자 리뷰] - [테라 델리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4종

 

[테라 델리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4종

 TERRS DELYSSA 올리브 오일 선물세트 건강에 좋다고 하는 올리브 오일! 모두 집에 다양한 올리브 오일을 갖고 계실 것 같아요^^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가장 기본으로 나온 테라 델리사 오가닉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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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포스팅 보면 고깃집에서 먹는 게 너무 부럽지만,

여기선 음식점 식사 자체가 안되니까 지금은 집에서 구워 먹는 방법뿐입니다 ㅠㅠ

 

그래도 오늘은 냉장고에 반찬이 없어도 갈비살이 있으니~ 너무 편한 밥상입니다^^

 

고기 먹을 때 된장찌개는 꼭 있어야 하니까, 파채 하면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된장찌개 준비 완료!

 

육즙 가두고 앞뒤로 돌려 구워주고~ 불에 구울 때 소리는 행복을 부릅니다~

 

정말 심플하게 많은 반찬 없이 간단하게 먹었는데, 그래도 꿀맛이네요! 

 

오늘도 소박한 우리 집 식탁의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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